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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편 part1

by DdookDdaak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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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리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고있는데요,, 그 중 하나로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편'입니다.

책은 문답형식으로 쉽게 써져있어서 후루룩 읽기에 좋습니다.

 

PART1은 행복/자살/거절/소통에 관한 주제입니다. 

행복에 관한 내용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행복은 우리 뇌에서 '저것은 좋다'라는 쾌라는 정보가 켜지는 상태, 

행복을 켜는 스위치가 켜진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위치가 자주 켜져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로또 한방보다, 일상에서의 취미나, 소소한 경험을 통해 얻는 행복감이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행복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태도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이라고 합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것이 행복을 높이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이러한 책들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항상 고마운 태도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때로는 행복과 멀어지는 경험을 하게되는데요.

행복의 본질이 생각과 태도에서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장 발 위에 물건이 떨어졌는데, 아프지 않다고 생각해라 라고 한다고, 아픔이 없어지는게 아니기때문이죠 

 

자살에 대한 내용은, 요즘 특히 직장내 스트레스로 자살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사로 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그런 생각들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힘들면 그만 두면 되지 않나? 하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직장은 생계이고, 이것을 그만두게 되면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하니, 극단적인 선택에 내몰릴 수 밖에 없는것같습니다. 그들은 삶을 끝내기 위한 자살이 아닌, 일이 주는 압박감, 일이 주는 고통을 끝내기 위해서 자살을 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로 자살을 조장하는 사회의 문제라 할 수 있죠

 

故구하라씨도 어떤 인터뷰에서 연예인이 힘들면 그냥 그만두면 되지 않냐는 말을 들을때마다, 너무 속상했다고 하네요, 

본인 일이 연예인이고 그만둘 수 없는데, 어떻게 그만두냐며 울었던 인터뷰가 기억이 납니다. 일이 그만두면 당장 생계걱정때문에, 또다른 고통이 올 것이겠죠, 막다른 길에 다다른 사람들의 선택이기에 함부로 그들에 삶에 대해서 얘기하면 안될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거절에 대한 내용은, 유명한 말이 있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아요'

사실 어렸을때는 저 역시 거절이 어려웠었는데요. 적절한 거절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 그리고 저 역시 서로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무리한 부탁을 했을 때 그것에 대한 거절을 하면 상대방에게 섭섭함을 주고, 상대방과의 인간관계를 걱정할 수 있는데, 그런 무리한 부탁을 하고 안들어줘서 그 사람이 섭섭하거나 기분이 나쁘게 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별로인것으로 생각해도 된다 라는 것이 가장 마음에 와닿습니다. 

 

다음은 part2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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