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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음식

[서현역 맛집, 회식하기 좋은 식당] 하누비노 소고기 구이집

by DdookDdaak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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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근처에는 맛집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직장인들이 회식하기에 좋은 곳을 갔습니다. 저녁 회식과 점심 회식 두 가지를 하기에 모두 적당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소고기를 점심에 먹기에 좋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저녁 회식보다 좋았습니다. 😀

 

서현역 4번출구로 나와 약 300m 정도 가면 '하누비노'라는 소고기 구이집이 나옵니다. 평일 팀 점심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하누비노 위치 보기

https://naver.me/xuICMO2R

 

하누비노 서현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903 · 블로그리뷰 209

m.place.naver.com

 

11시 30분쯤 다소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안에 사람들은 많지 않았으나 12시가 지나니 매장이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매장 안은 약 4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약 15여 개 정도 있었습니다. 

가격이 다소 있는 곳이라, 영영 못가는 곳일까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런치세트 메뉴가 있었습니다. 런치 소갈빗살 구이가 있어서 3인분을 시켰습니다. 런치 소갈빗살 구이는 된장찌개, 계란찜, 공깃밥, 소갈비가 포함된 메뉴입니다.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일반 구이 메뉴도 있었는데, 나중에 저녁 회식 때 한번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듣던 대로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주류로는 맥주, 와인, 소주, 일반 음료(사이다, 콜라)로 구성되어 있고, 와인은 종류별로 더 상세하게 나온 메뉴판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리고 콜키지 프리도 되는데 무려 무료입니다! 병 개수가 제한이 없고, 첫 잔은 무료로 제공해 주나, 잔 교체를 원할 시 잔당 오천 원의 비용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와인 잔 파손 시 잔당 만원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밑반찬으로 새우장이 나오는데, 짜지 않고 아주 맛있게 나옵니다. 추가를 해서 먹고싶었지만, 추가 시 별도 비용이 나온다고 하여, 1 접시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계란찜, 김치, 연근, 파채, 소고기 장, 피클이 나옵니다. 그리고 공깃밥은 인당 1 공기가 나오고, 잡곡밥이었습니다. 

개인용 접시는 소금장이 귀엽게 포함된 돌판을 주셨습니다. 돌판이 큼지막하여서 음식을 덜어먹기가 편리했습니다.

3인분의 고기가 나오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셨습니다. 간혹 처음에만 구워주고, 그다음부터는 신경을 안 써주는 곳도 많은데, 끝까지 다 구워주셨습니다. 

고기와 같이 구워서 먹을 수 있도록 아스파라거스, 호박, 버섯, 마늘도 구워주셨습니다. 손도 하나도 안데고 구워주신 것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된장찌개도 인당 1개씩 나와서 충분한 양을 흡입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역시나 비싸서 그런지, 점심 메뉴의 고기인데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고기의 질도 좋고, 직접 굽지않고 잘 구워주시는 직원분들이 해주시니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저녁에도 꼭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콜키지 프리라고 하니, 집에 쟁여둔 와인이나 위스키가 있으면 가져와서 먹기에 아주 좋을 곳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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