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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여행

대만 가오슝 여행 일정(12/30~1/2)

by DdookDdaak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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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해서 대만으로 여행을 가기러 했습니다.

대만은 매우 더운나라이기때문에 반드시 겨울에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타이베이를 많이 가는데, 한국인들이 많고 도시관광보다는 좀 더 힐링할 수 있는 가오슝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가오슝도 도시관광을 할 수 있긴하지만, 컨딩에서는 해변가 산책이 가능하고 소류구에서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좀 더 힐링+휴식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래 일정은 동선&먹을 곳을 모두 고려한 최적의 플랜이라 할 수 있습니다. 

1일차 가오슝 공항 - Greet Inn 호텔 - 한신백화점 딘타이펑 - 용호탑&연지담 - 루이펑 야시장
2일차  흥륭거(아침) - 소류구 - WULI(점심) - 대중부잠 스노쿨링 - SHANN RICE BAR(저녁) - 치진섬
3일차 컨딩 버스투어 - 미려도역 - 해양 박물관- 어롼비 등대 -  롱판공원  - 리후어 야시장(저녁)
4일차 보얼예술특구 - 항원우육면(아점) - 써니힐 - 가오슝 공항 

 

원래 2일차에 소류구 스노쿨링을 끝낸 이후 보얼예술특수~영국영사관~치진섬 이렇게 이어진 코스로 가려고 했지만,

스노쿨링이 본래 40분이 아닌 약 2시간이나 했기 때문에 일정을 맞출 수가 없었습니다. 

 

가오슝에서 소류구까지 가려면(올때도 마찬가지) 버스 약 1시간, 페리 2~30분을 가야합니다.

그리고 도착 후 바로 스노쿨링을 할 수 없었습니다. 소류구에 12시 도착했지만, 2시에 오라는 말에 중간에 점심을 먹고 1시간 가량 소류구 구경 후 2시부터 스노쿨링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스노쿨링이 끝난 이후 페리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씻지 않고 바로 달려나왔는데, 씻는것까지 생각하면 소류구 가는날은 그냥 넉넉히 하루 잡아놔도 될거같습니다. 

 

컨딩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꽤 걸리는 여행코스입니다.

가오슝에서 가는데 버스로 약 2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그런데 웬걸...새해가 껴서 돌아올때는 5시간 넘게걸렸습니다. ㅠㅠ 4시에 출발해서 거의 9시반쯤 도착한거같습니다. 컨딩일정 이후 갈 수 있는 곳은 미려도역 근처에 있는 리후어 야시장밖에는 없었습니다.ㅜㅜ

 

근교 이동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 가오슝+컨딩으로 여행계획을 잡으려면 3박 4일은 조금 부족하고 4박 5일이 넉넉하게 구경하기 좋은 일정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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