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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여행

대만 가오슝 여행 3박 4일 일정(1일차 가오슝 공항 입국)

by DdookDdaak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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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여행 일정은 12월 30일 ~ 1월 2일 총 3박 4일 일정이었습니다. 

대만 1일차 일정은 대만에 14시 30분 도착 일정이라, 많은 곳을 가지는 못했습니다. 

1일차 가오슝 공항 - Greet Inn 호텔 - 한신백화점 딘타이펑 - 용호탑&연지담 - 루이펑 야시장

 

드디어 출국날이 되었습니다. 새해가 껴서 출국하는것이어서 공항 3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터미널 1이 아닌 터미널 2여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지 않고 한산했습니다(아침 9시 30도착!) 2터미널에도 식사할 수 있는 식당들이 꽤 있었고, 간단하게 먹기 위해 파리크라상에 들렀습니다. 2터미널 3층 출국장 중앙쯤에 크게 자리잡고 있어 찾기는 쉽습니다. 

 

솔직히 일반 시내에 파리바게트보다 소금빵, 타르트 모두 존맛이었습니다😍

 

출국장에 여러 면세가게들이 있는데, 젠틀몬스터에 유독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가격이 대략 100 ~ 300USD사이여서 선글라스 구매계획이 있다면, 괜찮은 가격인거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대만 가오슝까지는 2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아 부담이 없는 여행지인거같습니다. 

 

가오슝 공항에 도착해서 e gate를 미리 신청했기 때문에 자동출입국심사 줄에 서있었는데, 직원이 여권에 스탬프가 찍혀있는지 물었습니다. 어리둥절하니, 심사장 제일 왼쪽에 자동출입국심사 신청 카운터로 안내해주었습니다. 한국어로도 아래처럼 안내가 되어있었습니다.

 

최초 등록을 하기 위해선, 얼굴 정면 사진, 지문 등록을 해야 합니다. 정면 사진은 앞머리까지 모두 올려야 하기 때문에 머리띠도 구비되어있습니다(약간 굴욕적인 사진이 찍힐수도🙈)

 

직원 1사람이 대응해줬기 때문에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앞에 한 3~4사람 등록하는걸 기다려야했어서 한 30분정도 걸린거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번 해놓으면 다음번부터는 빠르게 입국이 가능하겠죠! 그리고 출국때도 가능합니다! 

 

등록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여권 맨 뒷장에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이 다음에 자동출입국심사 줄에 가서 서서 입국심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정면 왼편쯤에 대만지원금 받는 곳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미리 찍어간 QR코드를 준비하면 되고 태블릿에 한국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거의 한 5초? 정도 지나니 바로 당첨여부가 나옵니다. 당첨되면 이지카드에 돈을 넣어준다고 하네요, 만약 당첨시 여권, 왕복 티켓권을 보여줘야 한다고 합니다. 

 

Taiwan Lucky's Land라고 써져있네요! 

 

대만지원금을 받는곳 바로 옆에 ATM기기가 있습니다. Mega Bank ATM에서 트래블왈렛을 활용해 돈을 인출했습니다(Fubon Bank도 사용 가능합니다)  ATM에 Langauage를 선택할 수가 있어서 English로 설정하면 손쉽게 출금이 가능합니다. 최초 2000NTD를 출금했고, 바로 그 다음날 4000NTD를 출금했습니다😊3박 4일동안 현금은 총 6000NTD 썼습니다. 

 

클룩을 통해 이지카드를 미리 신청했지만, 가오슝 공항에는 수령처가 없습니다. 즉 잘못신청을 했던것이죠😭

어쩔 수 없이 바로 공항 끝편에 보이는 세븐일레븐에서 살까도 했었지만, 이지카드의 디자인을 고를 수 없는거같아, MRT에서 사기러 합니다. 

 

MRT를 타러 내려가니, 역무원이 있는 카운터같은 곳이 있고 여기에서 카드를 샀습니다. 발급에 100NTD 그리고 충전에 200NTD 비용을 냈습니다. 대만 사람 대부분이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핸드폰 계산기에 숫자를 찍어서 보여주며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하지만 MRT에서도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는 없었습니다. 

 

요 이지카드를 활용해서 대만 여행을 정말 알차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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