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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음식

신림역 샤브로21(혼밥하기 좋은 샤브샤브)

by DdookDdaak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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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추천하는 메뉴는 샤브샤브인데요, 신림역 7번 출구로 나와서 5분쯤 걸으면 샤브로21이 나옵니다. 

👉샤브로21 위치 

https://naver.me/FIoKQjqC

 

웨이팅이 좀 있는 편이라, 오자마자 태블릿에 웨이팅 인원과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다른 샤브샤브집과는 다르게 1인 샤브샤브이기때문에 1인당 1개의 냄비와 인덕션이 셋팅이 됩니다. 그래서 좌석도 모두 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2인이 와도 1인 냄비를 각각에게 줍니다. 

 

주요 메뉴는 샤브샤브와 스키야끼입니다. 메뉴판은 태블릿으로 1인에게 각각 주고, 태블릿을 통해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샤브로21 샤브샤브가 기본맛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밖에 마라 샤브샤브, 포 샤브샤브 등이 있습니다. 

스키야끼 종류는 1개입니다. 샤브로21 샤브샤브를 시켰고, 이것만 시키면 다소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고기추가를 했습니다. 고기 뿐만 아니라 모듬야채나 손칼국수도 추가할 수 있고, 개별 추가 메뉴로 계란죽도 있어서 나중에 추가로 시켰습니다. 기본 샤브샤브는 굉장히 싼 편인데 6800원 우삼겹 3800원, 계란죽 1500원을 추가하니 12100원이 나왔습니다. 

샤브샤브와 스키야끼를 시키면 모듬야채+소고기+소스가 세트로 나옵니다.

맛있게 먹는 이용 가이드도 따로 안내를 해주네요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알아서 야채나 고기를 넣으면서 먹으면 됩니다. 

날이 추울 때는 역시 국물음식이 좋은거같습니다. 샤브샤브+고기추가까지 하고도 약간 모자라서 계란죽을 시켰습니다. 계란죽은 샤브샤브 국물을 앞접시에 조금 덜어내고, 밥이 조금 잠길만큼만 남겨줍니다. 약불에 숟가락으로 서서히 저어 주고 나서 불을 끄고 드시면 됩니다.

실제로 혼밥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좌석도 1인이 먹기에 부담 없이 앉을 수 있어서 혼밥러들이 좋아할 수 있는 곳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앞에서 계속 재료를 챙겨주고 바로 앞에서 음식을 줄 수 있어서 주문하기도 편했습니다. 

스끼야끼나 샤브샤브가 조금은 느끼하다 싶으신 분은 따로 깍두기를 요청하면 줍니다 >.< 김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혼밥 하기 좋은 샤브샤브 샤브로 2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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