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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음식

신림역 핵밥(신림 혼밥, 신림 덮밥)

by DdookDdaak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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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4번 출구에서 약 3분 정도 쭉 직진을 하면 핵밥이 나옵니다. 작년 말쯤 새로 오픈한 곳입니다. 가게는 2층에 있고, 통유리라 바깥에서 가게 안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2인석, 4인석을 합해서 약 10개정도 되는 것 같고, 창가에는 혼자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쭉 있었습니다. 혼밥을 하기 딱 좋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평일 저녁 시간이었는데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결국 몇 팀은 웨이팅을 하더라고요

신기했던 건, 테이블 사이가 꽤나 띄워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서빙 로봇이 2대나 음식을 서빙하고 있었습니다. 꽤나 정확하고 잘 배달해 줘서 신기했습니다. 메인 메뉴를 다 이 서빙로봇이 배달해 줬고, 음식을 받고 나면 반드시 확인 버튼을 눌러야 로봇이 테이블을 떠납니다. 

주문은 간편하게 각 테이블마다 놓인 키오스크를 통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결제도 바로 가능해서 편리했습니다. 

주요 메뉴로는 일본식 음식(덮밥, 라멘, 돈가스, (마제) 소바)이 있었습니다.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음식들이 있어서 인기가 많을 가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제소바 구성을 봤을 때 약간 백소정과 비슷한 거 같았고, 큐브 스테이크 덮밥과 같은 메뉴를 봤을 땐 도쿄 스테이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항정살 덮밥과 소곱창 덮밥을 시켰습니다. 살짝 매콤한 느낌의 덮밥이었습니다. 덮밥 정식을 시키면 우동과 샐러드 위 가라아게가 추가되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핵밥 메뉴 공홈에서 보기

https://www.hecbob.com/html/menu.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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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ecbob.com

소스가 충분히 있어서 밥을 비벼먹기에 알맞았고, 고기도 덮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샐러드양도 충분해서 같이 먹기에 좋았습니다. 두 개 덮밥 모두 소스는 비슷한 맛이었어서 고기의 차이만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일단 덮밥이 먹기에 괜찮아서 까츠나 라멘 같은 다른 메뉴도 나중에 먹어보고 싶어 졌습니다. 

 

그릇반납은 셀프여서 직접 쟁반 통째로 퇴식구에 넣으면 됩니다. 신림에는 자취생들이 많아서 혼밥을 하거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덮밥과 같은 메뉴들이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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